한국카본 봉사단 `만원회`
밀양시 저소득층에 연탄
한국카본 봉사단체 만원회(회장 신철호)는 밀양시 상남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두 가구에 연탄 800장을 직접 전달하며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이사와 만원회 회원 25명은 한파에 난방 걱정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온정을 함께 전달했다.
한국카본 만원회는 매년 지역 소외계층에게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주거환경 개선, 장학금 전달 등 아름다운 정을 실천해 지역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신철호 만원회 회장은 "우리가 배달하는 연탄이 겨울철 난방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진 상남면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기억하고 연탄을 후원해준 만원회 회원들과 한국카본 대표이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봉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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