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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국체전은 가야왕도 김해에서
2023년 전국체전은 가야왕도 김해에서
  • 김세완 기자
  • 승인 2018.11.11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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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전국체육대회 유치기원 김해시민 등반대회’가 11일 오전 김해 신어산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참가한 시민들이 출발에 앞서 유치기원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김해하키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민홍철 국회의원, 허성곤 김해시장, 김형수 시의장, 김해산악연맹 김경수 회장 등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명일 기자

유치기원 신어산 시민등반대회

시장ㆍ국회의원 등 2천여명 참가

 오는 2023년 전국체육대회 김해유치를 기원하는 시민등반대회가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한 민홍철 국회의원, 김형수 시의회의장, 김경수 김해산악연맹회장,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해시민들의 간절한 갈망을 담은 전국체전 김해유치 시민등반대회는 김해하키경기장에서 출발해 신어산 정상을 돌아오는 코스로 참가시민 모두가 출발에 앞서 유치를 기원하는 구호를 외쳤다.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가족과 함께 등반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학수 고대하고 신어산 정상에서 김해지역에서 펼쳐질 체육대회를 상상하며 두 손 모아 기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해시는 시민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타당성 검토용역과 행정절차에 돌입하는 등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체전이 유치될 경우 5천억 원의 생산유발과 6천명의 고용창출 등 사회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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