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예총은 창원이 낳은 한국 현대 추상조각의 선구자 우성 김종영 선생 탄생 10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0일 성산아트홀 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 사생 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는 김종영 선생 탄생 10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월 26일 창원 소답동 선생의 생가 앞에서 열렸던 ‘꽃대궐음악회’에 이어 두 번째 기념사업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창원예총 김시탁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인물인 우성 김종영 선생의 예술적 업적을 알리고,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