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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전성시대, 남해군민도 혜택 본다
2018년 11월 08일 (목)
박성렬 기자 park1001@kndaily.com
   
▲ 이상훈 남해부군수(왼쪽)와 이준성 KT 경남법인단장이 남해화폐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KT와 업무 협약



 민선 7기 지자체가 출범하면서 지역화폐 전성시대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하나의 추세로 떠오른 가운데, 경남 남해군이 남해화폐 발행에 한층 다가섰다.

 남해군이 모바일(온라인) 전자화폐를 본격 도입하기 위해 이상훈 남해부군수와 이준성 KT 경남법인단장이 블록체인 기반의 간편결제 시스템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화폐발행을 위한 법령ㆍ예산 등의 기반 마련 및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담당하고, KT는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화폐 발행 및 플랫폼 구축을 맡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온라인 지역화폐 도입과 관련한 정보 공유 등 지역화폐 활성화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남해화폐는 내년부터 지역 내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류식과 QR코드를 이용한 결제 외에 전자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군은 전자카드 및 QR코드를 통해 결제할 경우, 가맹점의 수수료를 제로화할 방침이어서 가맹점의 호응도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했다. 군은 내년에 30억 원 규모의 남해화폐 발행을 계획 중이며, NH농협은행 또는 지역농ㆍ축협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이상훈 부군수는 “남해화폐는 수수료 절감 등의 경제성을 내세워 군민 편의와 소상공인 지원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면서 “가맹점 확대 등 제반사항을 잘 갖춰서 남해화폐가 지역경제에 선순환을 불러왔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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