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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평화가 도래 하는 방법
지구상에 평화가 도래 하는 방법
  • 권우상
  • 승인 2018.10.29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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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우상 명리학자ㆍ역사소설가

  인류의 소망은 세계 평화다. 하지만 세계평화는 단순히 무장 해제를 하거나 평화 조약을 맺거나 더 나아가 냉전이나 열전을 중지함으로써 오는 것이 아니다. 현재는 심지어 평화 주창자들도 평화는 사회 및 가정생활에 기초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전국 평화 아카데미 운동의 공동 의장 제임스 라우에 씨는 “우리는 한 사회 수준에서 평화 조정을 연결시켜 평화가 무엇인지를 정의해 왔다. 매일같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일어나는 싸움을 해결하는 테크닉의 계속적인 발전은 국가간의 평화를 초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이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또한 ‘투 더 포인트 인터내셔널’지에 “그렇다. 세계 평화는 모든 사람의 일이다”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조오지 마이크 씨는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받아 왔다. 그런데 실천하기란 너무나도 어렵고 지루하다.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으나 이웃 사람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무엇보다도 이웃은 밉살스럽고 못마땅하며 참견을 좋아하는 동료들인 반면 좀 떨어져 몇 집 건너에 사는 사람들은 호감이 가고 상냥하며 예의 바르다. 여러분이 첼시에 사신다면 터언함 그린 사람들과 싸우지 않을 것이며 크로우츠 엔드(먼 곳)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낼 것이다. 마찬가지로, 영국인들은 지구 반대편에 있는 호주나 뉴우지일랜드인들을 사랑하지만 프랑스인이나 독일인에 대해서는 언제나 사랑해 왔다고 말할 수 없다.”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먼저 사이좋게 지내지 못한다면 세계 평화란 있을 수 없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에서의 평화 조정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분야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 테크닉이 여기에서는 작용하지 않는다. 이유는 왜냐하면 사실상 가정에서 시작하는 평화는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평화는 단순한 관용이나 힘의 균형에서가 아니라 인종, 종교 또는 사회적인 신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 다른 가족, 사회, 국가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이해로 이뤄진다. 사람이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은 성서 로마서 5장에 명백히 설명돼 있으며 그 내용은 이렇다. ‘우리가 아주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해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해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됐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해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됐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됐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해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로마 5:6-10)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평화에 대해 사도들에게 이렇게 설명하셨다. “평안(평화, 신세)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요한 14:27) 세상은 어느 정도의 평화를 제공해 준다. 즉 현 제도의 철학이나 거짓 종교를 통해서는 물론, 몇 명의 친구, 쾌락, 부, 명성, 지위, 진급, 어느 정도의 평정 등과 같은 것들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속죄 희생에 순수한 믿음을 두는 사람에게 주시는 평화는 그것과는 너무나 다르다. 그러한 사람은 첫째로 깨끗하고, 괴로움이 없는 양심, 참된 내적 평화, 정신의 평화, 다른 사람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케 하는 평화로운 기질, 더 큰 인생의 목적 및 장래에 대한 굳건한 소망을 갖게 된다. 평화와 조화 가운데, 땅을 유익하게 만드는 사업은 아무런 방해 없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며, 공동 재산은 전쟁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일이 없을 것이며, 유익한 계획에만 모든 역점을 두게 될 것이다. 땅의 풍부한 소산(재산)은 낭비되지 않을 것이다. 개인의 경우, 그는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발전시켜 자유롭게 다른 사람의 복지에 공헌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로지 하나님과의 평화를 통해서만 참된 세계 평화가 도래할 수 있고 유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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