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 70명 참여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마산YMCA(이사장 박영민)와 공동으로 창원시 진해구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공무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시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자치의 이해, 정부정책 방향, 주민자치 역량강화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함께하는 주민자치 만들기 △우리 동네 슬로건 만들기 △내가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등 기존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워크숍을 구성,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민자치 위원들은 “자치와 협치의 과정을 강화한 프로그램과 함께 주민자치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사례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워크숍과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다”며 “오는 23일과 25일 주민자치위원장을 대상으로 워크숍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정부의 자치분권 로드맵 핵심전략 과제인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2019년부터 ‘창원시 시민자치학교’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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