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사거리~현대자동차 사거리까지 200m 구간
지난 5일 태풍 콩레이로 취소됐던 제24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0일 다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대폭 축소시킨 가운데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고현사거리~현대자동차 사거리까지 거제중앙로 약 200m 구간에서 실시된다.
이날 오전 11시 경남은행 앞 특설무대의 기념식을 시작으로 밤 9시까지 버스킹 공연, 체험부스, 평화퍼레이드, 축하공연, 어린이 놀이마당, 글로벌 거제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태풍으로 일부 행사가 축소됐지만 시민들이 아쉬움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차량통제에 따른 불편함이 예상되는 만큼 주변 상가 영업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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