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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이엘 조합 시공사 선정… 또 내홍
2018년 10월 11일 (목)
김용구 기자 humaxim@kndaily.com
   
   
▲ 11일 오후 3시께 창원지검ㆍ창원지법 인근에서 시공사 선정을 두고 의견이 갈린 율하이엘지역주택 조합원들이 각각 집회를 열었다. 사진 위쪽이 새로운 시공사 선정에 찬성하는 조합원 측.

창원지검서 찬반 집회



 속보= 전임 집행부와 업무 대행사가 280억 원대 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등 각종 비리 의혹으로 내홍을 겪었던 율하이엘지역주택조합이 시공사 선정 문제를 놓고 또다시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7월 31일 4면>

 일부 조합원들은 사업 기간이 길어지면 이자 등 조합원 부담이 커지는 탓에 기존 시공사인 반도건설과 함께 사업 추진을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검찰 수사가 끝난 후 다른 대형 시공사와 다시 계약해야 한다는 조합원들도 상당수여서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11일 오후 3시께 창원지검ㆍ창원지법 인근 2곳에서 시공사 선정에 대해 다른 입장을 가진 조합원들이 각각 집회를 열었다.

 이날 창원지법 인접 건물 앞에서 집회를 연 반도착공추진위원회 소속 조합원 100여 명은 “지난 2월 열린 총회에서 시공사를 반도건설로 정했지만 현 조합장이 이를 무시한 채 다른 대형 시공사를 알아보는 탓에 조합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예상보다 사업 기간이 길어지자 조합원들이 브릿지 대출 이자를 납부하는 상황이지만 현 조합장은 시공사를 재선정을 빌미로 시간을 지체하고 있다”며 “조합원을 생각하지 않는 조합장은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창원지검 건너편 앞 인도에서는 새로운 시공사를 모색 중인 조합원 300여 명이 전임 업무 대행사 대표와 전 조합장에 대한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조합원들은 “검찰 수사가 끝나야 사업이 진행되는데 1년이 훌쩍 넘었지만 이렇다 할 결과물이 없다. 검찰 수사가 늦어지면서 조합원 간에 갈등만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속히 배임, 횡령 혐의를 받는 업무 대행사 대표와 전 조합장을 구속 수사해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려놔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시공사 선정에 대해서는 “기존 시공사의 제의서를 확인한 결과 조경 등 일부 목록이 빠져 있는 등 문제점이 발견돼 다른 시공사를 찾고 있다”며 “기존 시공사를 선정하면 오히려 조합원들 부담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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