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예술제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실력을 갖춘 다양한 팀들이 참가하는 전통 있는 대회로 유명하다. 올해는 전국 초등부 33여개 팀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금성 사물놀이부 32명의 열정과 연주가 만들어 내는 소리는 모든 관중들을 압도하였고, 하나의 신명 안에서 흥에 겨운 어울림을 이루어 내었으며, 경연대회의 마지막 화려한 대미를 장식하였다.

금성 사물놀이부는 지난 9월 15일에 있었던 제23회 진주남강청년회의소 회장배 어린이 민속놀이 풍물？사물 경연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본 대회에 참여한 김현준 학생은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초등부 전체 대상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받아 정말 기쁘고,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아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금성사물놀이부 친구들, 열심히 지도해 주신 선생님, 그리고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하고 응원해 주신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성어린이들은 이번 개천예술제 전국학생민속경연대회를 통하여 전통가락의 맥을 잇는 미래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문화와 예술의 꽃을 활짝 피울 기대주로 성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