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9:51 (금)
공부로 인한 상처 치유를 통해 기초학력지원 강화
공부로 인한 상처 치유를 통해 기초학력지원 강화
  • 경남교육청
  • 승인 2018.10.01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교육청, 중학교 기초학력지원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실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8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중학교 기초학력지원 업무담당자 260명을 대상으로 학업부진학생 지도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기초학력 보장과 증진을 위한 현 정부의 교육정책과 우리교육청의 지원정책을 잘 이해하고, 학습부진학생 지도역량 제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현 정부의 기초학력 교육정책 핵심 내용은 수업시간 내 학습부진 요인을 최소화하고, 맞춤형 개별 지원을 통해 학습부진 예방과 치료적 접근을 병행하는 것이다.

특히, 그동안의 학습부진 지원이 인지적 측면에 치우진 점을 개선하고, 학습부진 학생에 대한 전 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학교’라는 철학을 실행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이러한 맥락에서 학생들의 공부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북돋아 주기 위해 ‘학습부진학생 지도 전략’과 ‘마음 어루만지기를 통한 공부-힐링 프로그램 활용’,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이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교육청 최둘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부진 요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과 잠재능력을 발휘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며, “기초학력은 공교육의 본질이므로 여기에 오신 선생님들께서 기초학력 보장의 선봉장으로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