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물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주한스웨덴대사관, K-water, COWAY가 후원한 "Korea Junior Water Prize 2018"은 계획서 심사를 통한 예선 심사, 서울대학교 내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대구 엑스코에서 본선을 거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대회에 참가한 물 전문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포스터 전시 및 투표에서 '가장 기발하고 현실적용 가능성이 있는 연구'로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어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프레넬 렌즈를 이용한 정수기 시스템 연구’라는 연구주제로 프레넬 렌즈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물을 정수하여 물 부족 국가들의 해결 방안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채언 학생은 “여름방학동안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프레넬 렌즈를 이용하여 물을 끓이고, 이를 측정하는 동안 많이 힘들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실험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현정 학생은 “영어로 포스트 발표를 해야 했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앞으로 더욱더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하동진 교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교사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욱 더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보다 창의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