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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하반기 신입 156명 채용
LH, 하반기 신입 156명 채용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8.09.20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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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방식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가 올해 하반기에 156명(일반공채 141명, 고졸공채 15명) 규모의 신입직원 채용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252명의 대규모 신입사원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신규 채용에 나섬으로써 구직난에 힘겨워하는 청년들에게 가능한 많은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NCS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심층 검증해 ‘일 잘하는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21일 공고하며 필기전형은 오는 11월 4일, 면접전형은 11~12월 중에 실시된다. 모집분야는 일반공채의 경우 일반행정, 토목, 도시계획, 조경, 건축, 기계, 전기 분야이며, 고졸공채의 경우 일반행정, 토목, 조경, 건축, 기계, 전기 분야이다.

 LH는 지난 2009년 출범 후 첫 채용인 2012년도부터 엄격하게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적용해 왔으며, 정부의 ‘공공기관 블라인드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채용 전 과정에서 일체 개인정보를 제출받지 않는다.

 따라서 입사지원서에는 사진, 학력, 출신지 등 개인정보 일체를 입력하지 않아야 하며, 입사지원서 작성 시에도 학교나 출신지 등을 특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부터는 면접전형시 개인을 특정할 수 없도록 통일된 면접티셔츠를 제공하는 Total Blind 채용방식까지 도입해 보다 투명한 채용이 되도록 하고 있다.

 블라인드로 채용프로세스가 진행되는 만큼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가 결정적인 판단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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