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우리농ㆍ축산물 직거래장터가 경남농협 앞에서 특별장터를 개장한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농ㆍ축산물 판매확대와 물가안정을 위해 과일, 채소, 축산물 등 각종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이 열린다.

　매주 금요일 장이 열리는 경남농협 앞 직거래장터에서 추석맞이 성수품목 및 제수용품을 10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자체 행사를 통해 구매고객대상 농가 스탬프 5개를 찍으면 선착순 30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9일간 사과, 배등 과일 선물세트 특판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경남도 주최 및 경남농협 주관으로 18일~19일 이틀간 경남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지역 내 시군 60여 개 농가에서 참여하는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도청장터’를 개장해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에 앞장선다.

　경남농협은 “올해 폭염과 태풍 등 이상기후와 소비심리악화의 영향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폭등해 소비자들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와 농민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