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남체고 및 진주기계공고 펜싱부와 친선 경기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사흘 동안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 고교생 스포츠교류단(펜싱 종목) 10명이 방문한다고 밝혔다.
교류단은 야마구치현교육청 이와쿠니공업고등학교장 야마사키 히로미치를 단장으로 지도주사, 지도자 등 인솔자 4명, 펜싱부 학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경남교육청과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과의 교육교류에 관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펜싱 종목 교류는 올해 2월 박종훈 교육감과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위원회 아사하라 쓰카사 교육장의 교육교류 협의 시 선정됐다.
교류단 일행은 오는 13일 경남체육고등학교 펜싱장에서 경남체육고등학교 및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펜싱 선수들과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경남체육고등학교 펜싱부는 올해 제32회 전국 펜싱 선수권대회 단체 금메달 수상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도교육청 업무관계자는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과의 스포츠 교류는 한?일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으로 양 도.현은 물론 양국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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