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음산 터널 11년째 제자리
비음산 터널 11년째 제자리
  • 심규탁 기자
  • 승인 2018.09.0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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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도의원 “경남도가 중재를”
   
▲ 6일 열린 제357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이종호 도의원이 비음산 터널 관련 발의를 하고 있다. / 이종호 블로그

 제357회 경남도의회 정례회에서 6일 이종호(민주ㆍ김해 2) 도의원은 “비음산 터널이 11년째 제자리 걸음이다”며 경남도의 중재를 주장했다.

 이 의원은 “비음산터널은 하루 통행 예측량 2천570대에 비용편익비(B/C)가 1.84로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말하며 “창원과 김해를 잇는 창원터널은 설계 당시 하루 예상교통량 5만 7천450대를 넘어 8만 7천54대가 통행 교통체증이 심각하고 중대형 교통사고도 많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창원터널을 우회할 수 있는 비음산터널 개설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 차원에서 부산ㆍ울산경제권역에 맞서기 위한 광역경제권으로 창원ㆍ김해권 경제 광역화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비음산터널은 반드시 개설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제는 비음산 터널 사업을 마무리 해야 한다. 도는 어떻게 이 사업을 마무리 할것인가”라고 물었다.

 김성엽 도 기획조정실장은 “그간 도는 창원ㆍ김해시를 비롯한 사업제안자와 수많은 협의를 거쳤으나 지방자치단체 간 입장차이로 진전이 없는 상태다”라며 “비음산터널 사업을 추진하려면 창원시와 김해시간 협의가 필수불가결하다”고 답변했다.

 이어 “동부경남 발전과 창원터널 교통난 해소 등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지만 인구유출이 일어날 수 있다는 창원시의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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