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이틀간, 다양한 체험활동과 진로진학상담도 함께 진행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3일과 14일, 양일간 경상남도학생교
육원에서 탈북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과 정착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비
한 자기주도적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탈북학생 꿈을 만들어 가는 미래비
전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탈북학생과 일반학생 80여 명이 함께 참가하여 서로 친밀감
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창작공예 및 가상현실체험, 드론으로 비행원리 체
험하기 등의 체험활동과 탈북학생들의 진로진학상담도 이루어진다.
이러한 탈북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을 위하여 초등수업연구회 교사,
중등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해당 분야의 전문 교사들이 멘토가 되어 학생
들과 함께 한다.
도교육청 박혜숙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탈북학생들이 학교
생활의 안정과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 긍정적인 자아정체감을 형성할 것으
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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