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6일과 7일 이틀 동안 도내 고등학교 교사 190명을 대상으로 ‘배움중심수업 및 과정중심평가 권역별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당초 80명의 참가를 예상하고 계획했으나 실제 훨씬 많은 교사들이 참가를 신청함에 따라 권역별로 나누어 실시하게 되었으며, 동부권은 6일 도교육청 제2청사 대회의실, 서부권은 7일 진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학생들의 입장에서 본 ‘배움중심수업을 위한 교수학습방법과 사례중심의 과정중심평가 방법’이며, 「왜, 거꾸로 교실인가?」,「비주얼 씽킹과 함께 하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하브루타와 학생참여수업 사례」등의 강연으로 구성돼 있다.

도교육청 김선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계획수립부터 수업, 평가, 기록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습과정을 일원화시킴은 물론, 교육현장이 사회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