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담임 및 업무 관련 교사 100여 명 참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3일 경상남도교육종합복지관에서 탈북학생의 담임교사와 업무 관련 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탈북학생 이해 및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탈북학생 교육과 교원의 역할, 맞춤형 지도 및 멘토링 운영사례 등 탈북학생 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탈북학생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실질적인 교육지원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지원센터 안경식 강사로부터 최근 탈북청소년의 변화 추이와 특성, 남북한 교육과정의 비교, 지도경험 사례 등을 듣고, 다양한 정보와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도교육청 업무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생활 적응, 학업과 진로탐색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학생들을 잘 이해하고, 통일에 대비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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