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4일에 지역 내 중3, 고1, 고2 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도 2학기 남명학습관 수강생 선발시험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선발시험은 수강생들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위해 최소선발인원 없이 국어, 영어, 수학 세 과목 합계 180점을 기준으로 총점과락제를 적용했다.
이번 선발시험에서는 지역 내 12개 중학교 및 고등학교에서 137명이 접수해 124명이 응시했으며, 총점 과락제 적용으로 중학교 3학년 30명, 고등학교 1학년 36명, 고등학교 2학년 28명으로 총 94명이 합격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기존 3학년 수강생 27명을 포함해 총 121명의 학생들이 남명학습관 2학기에 새롭게 수업을 시작하게 된다.
합천군 남명학습관은 지난 2005년 8월 개강해 우수대학 진학을 위해 유능한 강사진을 비롯해 지역 내 학교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함으로써 매년 꾸준하게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국규모 입시전문학원인 대성학원에 위탁해서 운영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