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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에는 시원한 낙지연포탕이 제 격, 대전 관평동 맛집 ‘떡갈나무집’
초복에는 시원한 낙지연포탕이 제 격, 대전 관평동 맛집 ‘떡갈나무집’
  • 김백 기자
  • 승인 2018.07.13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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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삼복 첫 번째 날인 초복(7월 17일)이 다가오면서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30도를 훌쩍 넘는 여름철일수록 영양분섭취해 더욱 힘써 더위를 이길 저항력을 키워야한다. 주로 복날에는 여름 전통 보양식으로 삼계탕이 대표적으로 이 외 보신탕과 추어탕, 장어, 낙지, 전복 등이 있다.

평소 허약한체질과 피로함을 많이 느낀다면 천연 자양강장제로 불리는 낙지가 좋다. 낙지는 쓰러진 소도 벌떡일으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스테미너효과가 뛰어난 식품이다. 낙지에는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피를 맑게해주고 혈관속의 콜레스테롤수치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비타민과 철,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기력회복에 매우 효과적이다.

낙지를 이용한 대표적인 음식은 낙지연포탕과 낙지볶음이있는데 이 음식으로 유명한 곳 중 최근 집중되는 곳은 대전 관평동 맛집 '떡갈나무집'이다. KBS2TV 생생정보에 소개된 바 있는 이 곳은 대덕 테크노밸리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깔끔한 인테리어의 넓은 홀과 30명이상 수용가능한 단체룸을 갖추고 있어 유성구 관평동 단체 모임장소, 회식장소로 적합하기때문에 이 맘때쯤이면 복날을 맞이하여 낙지요리를 먹기 위한 예약문의가 많다.

'떡갈나무집'의 대표 보양식인 낙지연포탕은 맑고 시원한 탕으로 어린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각종 채소와 버섯 등으로 육수를 낸 뒤, 마지막에 싱싱한 낙지와 전복, 새우를 넣고 야들야들한 식감을 위해 살짝 데치는 수준으로 넣다 빼면 된다.

잘 익은 채소와 쫄깃한 낙지 그리고 전복과 새우를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다 먹은 후에는 칼국수면을 넣어 한 번더 진하게 우러난 국물을 먹을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초복을 앞두고 있는 요즘, 많은 분들께서 건강을 챙기기 위해 보양식으로  대전 연포탕을 많이 찾아주고 계신다. 미리 예약 전화를 주시면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 테크노밸리 맛집으로 불리기도하는 '떡갈나무집'은 통통한 낙지와 직접 만든 묵말랭이로 만든 낙지볶음이 별미로 알려져있다. 매콤한양념에 직접 반죽한 칼국수면을 함께 넣어 푸짐하게 제공 된다. 또, 기본찬으로는 매콤새콤하게 무쳐낸 도토리묵무침이 나오고, 셀프코너를 이용하면 직접 만든 수제도토리묵을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다가오는 초복,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회복하기위해 대전 유성 맛집 '떡갈나무집'의 연포탕과 낙지볶음으로 가족,연인,친구들과의 몸보신은 어떨까.

한 편, 대전가볼만한곳으로는 대전 오월드, 아쿠아리움, 한밭수목원, 장태산자연휴양림,식장산,유림공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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