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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더샵 파크리버' 아파트 청약 커트라인 고공행진에 오피스텔 관심 UP
'분당 더샵 파크리버' 아파트 청약 커트라인 고공행진에 오피스텔 관심 UP
  • 김영호
  • 승인 2018.07.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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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은 잔여물량이 남는 게 있나요?”

6일(금) 당첨자 발표가 된 포스코건설의 ‘분당 더샵 파크리버’의 청약 커트라인 평균이 63.2점 대 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함께 분양되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청약가점이란, 청약통장 가입기간∙부양가족수∙무주택기간 등 청약신청자 조건을 점수로 환산해 점수가 높은 사람을 당첨자로 뽑는 제도다. 총 84점이 만점으로 일반적으로 60점 이상이면 높은 점수로 여겨진다. 하지만 60점은 하늘의 별 따기다. 청약가점 60점을 받기 위해서는 적어도 무주택 기간이 12년 이상(26점)이고, 부양가족은 3명(20점), 청약통장을 12년 이상(14점) 꾸준히 부어야 하기 때문이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가 공급된 성남시에서는 전용 85㎡ 이하 주택의 공급물량 100%에 대해 가점제가 적용돼 3040세대의 당첨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아파트에 낙첨된 수요층 들이 청약가점이 필요 없는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 '분당 더샵 파크리버'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기 때문에 비교적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이 몰리며 지난 달 28일 진행한 청약 접수에서 총 165실 모집에 9377건(당해, 기타지역 포함)의 접수 건수가 몰리며 평균 56.8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고 정당계약은 지난 5일(목)부터 6일(금)까지 진행됐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 분양관계자는 “당첨자 발표가 된 이후부터 모델하우스로 오피스텔에 대한 잔여물량을 묻는 고객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청약 당첨 커트라인이 높아 낙첨 된 젊은 수요층이 오피스텔이라도 잡기 위해 연락을 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은 오피스텔 잔여물량의 선착순 접수에 높은 인기가 예상되고 있어 ‘분당 더샵 파크리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오피스텔 잔여물량 예비순번 접수는 7월 7일(토) 오전 10시부터 8일(일) 오전 12시까지 접수를 받으며 예비 순번 추첨 결과는 8일(일) 오후 2시에 발표돼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한편 예비순번 당첨자 계약은 7월 9일(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0번지 일대(판교역 1번 출구)에 있는 모델하우스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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