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 중 경주는 신라의 역사를 품고 있는 곳으로 학생부터 아이,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는 관광지로 올여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 보문단지 내 맛집에서 즐거운 식사를 하며 주위 풍경을 바라봐도 좋고 캘리포니아비치 실내 워터파크를 찾아가 물놀이를 하는 것도 가족 여행객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안겨줄 것이다.

한정식 맛집 토함혜는 경주 내에서 약 20년간 자리를 지켜오며 사람들에게 청국장, 갈비찜, 보리밥 등 한국의 정취가 가득한 한상차림을 제공하는 곳이다. 상차림 내 절제와 조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대표 메뉴로 청국장을 먹으러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함혜 관계자는 “여름철 시원한 바다로 떠나는 관광객들도 많지만, 사람이 상대적으로 덜 몰리는 곳에서 휴가를 즐기고 싶어 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 등을 즐기기 위해 경주를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고 말하며 “그들에게 건강한 한상차림을 제공하는 것이 여행지 내 식당의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황리단길에도 다양한 맛집들이 있지만, 경주 내 한정식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그 지역에서 자리를 지켜온 맛집을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여행지로 발전한 경주에는 황리단길, 경주월드, 버드파크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가 늘었고 불국사와 첨성대 등 신라의 역사지 역시 그대로 그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여름 찾아갈 여행지로도 손꼽히고 있는 경주에 대한 자세한 관광 정보는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