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사업 68건 대상
사전 타당ㆍ효율성 분석
2011년부터 28억 줄여
합천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1억 1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자체 심사대상인 종합공사 3억 이상, 전문공사 2억 이상, 용역 7천만 원 이상(학술ㆍ일반용역 5천만 원 이상), 물품 2천만 원 이상의 68건에 대해 계약심사를 실시한 결과 1억 1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군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사전에 사업시행의 타당성 및 효율성을 분석하고 원가산정, 물품구매 및 각종 용역과 설계변경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2018년 현재까지 총 28억 6천8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 관계자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과 더불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계약심사제도를 강화해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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