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9:38 (금)
“가족 위한 삶 최우선으로”
“가족 위한 삶 최우선으로”
  • 송삼범 기자
  • 승인 2018.06.28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하창환 합천군수가 28일 합천군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하창환 합천군수 오늘 퇴임

 하창환 합천군수는 28일 합천군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기자실을 방문한 하창환 군수는 8년간의 군정생활을 끝으로 일반 군민으로 돌아가는 심경을 밝혔다.

 하 군수는 “지난 8년간의 군정활동은 정치인으로서의 생활이 아니라 공직생활의 연장선상이었다”고 밝히며 합천군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50여 년의 군정생활을 돌이켜 보면 모든 잘잘못은 자신의 몫이다고 생각한다고도 밝혔다.

 임기 중 가장 잘못된 점을 뽑는 질문에는 합천군이 축산웅군이어서 재정적 지원을 많이 하고 있지만 반대로 이를 이용한 외부 축산업자들의 유입을 막지 못한 점을 꼽았다.

 하 군수는 “그 동안 가족들을 돌보지 못해 아쉬웠다며 앞으로 가족들을 위한 삶을 최우선으로 삼고 생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창환 군수 퇴임식은 29일 오후 4시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