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51 (금)
한국당 수석대변인에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에 윤영석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8.06.24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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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은 지난 22일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재선의 윤영석(양산갑) 의원을 수석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양산 출신인 윤 신임 수석대변인은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 이후 미국 하버드 대학교와 중국 북경대 객원 연구원을 역임했다. 19~20대 총선에서 경남 양산 갑 선거구에서 연거푸 당선됐고 아시아도시연맹 이사장직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를 맡고 있다.

 윤 신임 수석대변인은 한국당의 내홍과 관련, “친박ㆍ비박 계파싸움이라고 하지만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이를 수렴하는 중에 있다”며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은 바람직하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내 공식ㆍ비공식 모임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자연스럽게 당의 혁신 방향에 대해 같이 논의하는 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이런 모임과 소통을 통해 의견이 수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신임 수석대변인은 “우리 당의 혁신과 개혁 방향에 대해 국민들과 소통해야 하고 정부 정책에 대해서도 당의 입장을 충실히 전달해 한국당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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