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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 면역적 차이로 발생하는 피부질환
두드러기, 면역적 차이로 발생하는 피부질환
  • 윤순홍 기자
  • 승인 2018.06.21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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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고운결한의원

피부질환 중에서도 가려움이 동반되는 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특히 밤 시간대가 두렵다. 이유인 즉슨, 잠자리에 들어야 할 시간대에 증상이 극도로 심해지면서 상당한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심지어는 피부상처 등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이렇게 고통을 받지만 의외로 가벼이 넘기기 쉬운 것이 바로 두드러기이다. 두드러기는 가려움과 팽진, 발진을 중심으로 일시적으로 생겨나기도 하지만 자칫 만성화될 수도 있고 심하면 부종, 구토, 설사, 복통, 어지러움, 호흡곤란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천안 두드러기 병원인 고운결한의원 손인미 원장은 "체질적인 이상을 제외하면 두드러기는 심리적, 물리적, 질병 등의 다양한 요소로 인한 면역 불균형이 원인이다. 각종 경로를 통해 쌓인 독소가 면역체계를 교란시키면서 인체와 피부의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되기에 면역을 정상화시켜 피부 방어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이해서는 두드러기 환자의 면역 상태를 비롯한 체질, 증상, 생활패턴 등을 꼼꼼하게 파악해야 한다. 개개인의 생리, 병리적 특성에 따라 질환의 발병기간 및 부위, 표면적 증상 등이 모두 다르기에 이를 자세히 살핀 후 그에 따른 맞춤 처방을 내리는 것이야말로 보다 효과적인 두드러기 치료를 완성시키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손 원장은 "개인의 체질이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치료가 다른 것을 고려하지 않는 치료는 언젠가 또 재발할 수 있다는 잠재적 위험성이 있다. 한약, 침, 광선, 외용치료 등 본인의 증상에 맞는 두드러기 치료법을 진행하면서 불안정한 생활 자극들을 줄여나가면 순환, 장부, 면역 등의 인체 균형이 바로잡혀 두드러기를 이겨내고 건강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치료와 함께 평소 식습관도 고쳐나가야 한다. 맵고 기름지고 차가운 음식 섭취 혹은 과식, 폭식 등은 위와 장에 많은 부담을 주어 소화계통의 문제를 유발하고 독소를 만들어 내므로 식습관을 개선하여 오장육부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

두드러기는 생각보다 가볍지 않은 종합질환에 속하므로 그 종류나 증상, 원인이 다양하다. 때문에 개개인의 차이를 꼼꼼하게 살펴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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