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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즐기자” 주말 산ㆍ바다 인산인해
“여름 즐기자” 주말 산ㆍ바다 인산인해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06.17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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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보통’

거창 라벤더 축제 개막

동해안 절경 감상 인파

 선거 후 첫 주말인 17일은 전국 유명산과 관광지는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구름이 가끔 있었으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자 너도나도 이른 아침부터 야외로 떠났다.

 거창에서는 제2회 거창 라벤더 축제가 지난 1일에 시작됐다.

 거창허브빌리지 가남 정보화마을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비누와 양초, 향주머니, 리스 등 라벤더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허브빌리지 내 꽃길을 위원장의 설명을 들으며 산책할 수 있고 중간중간 설치된 포토존에서 멋진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축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부산 해운대, 강원 속초ㆍ경포 등 유명 해수욕장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젊은이들이 찾았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2018 강릉 단오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수리취떡과 단오 신주를 맛보며 천 년 역사를 간직한 축제를 만끽했다.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창포 머리 감기, 관노탈 그리기, 단오 캐릭터 탁본하기 등을 체험하며 단오의 의미를 되새겼다.

 도심 유원지 곳곳도 종일 붐볐다.

 지난 8일 개막한 2018 부산국제모터쇼(BIMOS 2018)의 폐막일을 맞아 벡스코에는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들이 몰려들었다.

 지난 16일까지 누적 관람객은 53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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