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혜정이 남편 이희준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행방불명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tvN'인생술집'에 출연한 이혜정은 유부녀들이 할 수 있는 솔직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이혜정은 "결혼 전 청첩장까지 다 돌리고 사라졌다"고 털어놨다.
이혜정은 "우울증 때문에 결혼 후 평생 살아야할 남편의 사랑을 확인받고 싶었다. 결국 결혼 3주전 긴 글을 남기고 행방불명됐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혜정은 남편 이희준의 반응을 말했다. 그녀는 "남편이 날 찾으려 가족들 앞에서 울고 사람이 술로 망가져있었다"며 미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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