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거주 70여명 대상
금융거래 방법 등 설명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 10일 김해 외국인력지원센터 이용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지원했다.
강사인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인 김인경 섭외역(김해영업부)은 김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70여 명에게 통장 개설ㆍ환전/해외송금 등 금융거래 방법을 알려줬다. 또한 BNK경남은행 상품ㆍ서비스도 소개했다.
김인경 섭외역은 “지역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가 늘어나기를 바란다”며 “오늘 금융교육으로 어려움을 겪은 은행 이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융교육을 받은 한 외국인 근로자는 “국적은 다르지만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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