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사 선거… 네거티브 논평 공방
경남지사 선거… 네거티브 논평 공방
  • 한용 기자
  • 승인 2018.06.0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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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부적절한 뒷거래 의심”

韓 “5년간 세금 130만원?”



 ◇더불어민주당 논평

 ▶김태호, 거창 부지매입 의혹 해명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지사 후보는 거창 부지매입 관련 의혹을 해명하라.”

 더블어민주당 경남도당은 5일 논평을 내고 “경남도가 거창 하천주변 땅을 공시지가보다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으로 매입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민주당은 논평에서 “5월 31일 창원KBS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공시지가로 1억 원이 채 안 되는 ‘맹지’를 경남도가 14억 원을 주고 사들였다고 한다. 때는 지난 2009년, 김태호 도지사 후보가 경남도지사로 재직하던 시기”라고 지적했다.

 논평은 “또 민중의소리(6월 3일자 기사)에서는 해당 부지 매입과 관련해, 당시 부지 소유주가 김태호 후보의 ‘심복’으로 꼽히던 도의원의 부인이었다며 ‘부적절한 뒷거래’가 의심될 수 있는 대목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어지는 논평에서 “‘도지사 재임’ 경력을 알리며 ‘경험’있는 일꾼임을 자처하는 김태호 후보의 ‘도지사 재직 경험’이 이런 경험이라면 심각한 문제”라며 “하지만 도덕적 책임을 넘어 법적 책임을 져야 할지도 모를 사안에 대해 김태호 후보측은 아직까지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논평

 ▶“김경수, 5년간 세금 130여만 원?”

 “김경수 후보님 5년간 낸 세금이 136만7천원 이라니 정녕 사실입니까?”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5일 논평을 내고 “경제가 어렵지만 모두 힘겹게 세금을 내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를 향해 이 같은 질문을 던졌다.

 한국당은 논평에서 “집으로 배달된 선거공보를 보고 도민들은 혀를 차고 있다”며 “국회의원을 2년 동안 했고 2014년 도지사후보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김경수 후보가 5년간 낸 세금 총액이 136만 7천원”이라고 지적했다.

 논평은 또 “연봉 1억 4천만 원의 국회의원 세비만 해도 소득세가 매년 천만 원 이상은 나온다”며 “김태호 후보는 2년 전 국회의원에 불출마했지만 지난 5년간 4천500만 원이 넘는 세금을 납부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세금부담액은 연간 680만 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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