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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여름의 시작이자 내 건강의 끝
다한증, 여름의 시작이자 내 건강의 끝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8.05.31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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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고운결한의원 인천점

어느새 땀의 계절이 다가왔다. 이때에는 온 몸을 적시는 땀으로 누구나 찝찝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일상 혹은 사회생활에까지 방해를 받을 정도로 지나치게 땀이 나는 경우라면 이는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정확하게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다한증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이 피부질환은 자율신경계의 비정상적인 활동으로 땀의 반응기전이 남들보다 민감해지면서 덥거나 운동을 할 때 나는 적정량이 아닌 필요이상의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현상이다. 

물론 땀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외형적 증상이 없어 치료를 대충하거나 미루기 쉬운데, 수족다한증은 무좀이나 한포진으로, 안면 다한증은 피부 염증으로, 겨드랑이 다한증은 암내와 옷의 변색으로 이어지는 등 땀으로 인한 부작용이 생각보다 다양하기에 신속하게 치료해야 한다.

이와 관련 인천 다한증병원인 고운결한의원 정민희 원장은 "다한증은 불규칙한 생활습관, 체질적 이상, 급격한 체중증가, 열 대사 장애, 정신적 스트레스와 같은 복합적인 요인들로 자율신경계가 불균형해지면서 발생한다. 이는 단순한 땀의 문제가 아닌 건강의 적신호로 볼 수 있으므로 치밀하고 꼼꼼한 치료설계를 통해 몸의 음양조화를 바로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쿼드 더블 진단을 활용하여 개인의 체질과 주변환경에 대해 꼼꼼하게 분석하면 한약치료, 순환치료, 침치료, 지한탕 습포치료, 이온영동 치료 등을 맞춤으로 처방할 수 있어 필요한 경우에만 땀이 나도록 자율신경계 기능을 정상화시킬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지한탕 습포치료와 이온영동 치료는 다한증 수술이 필요 없는 비수술적 외용 치료법으로 땀이 나는 부위에 개별 처방한 지한탕 습포제를 바른 뒤 약한 전류를 흘려 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온화된 약물이 피부 점막에 침투함으로써 국소 부위의 땀 분비를 점차 줄여나가는 방식이다. 

다한증이 유발되기까지의 각종 자극원을 차단해 나가려는 노력도 꾸준히 병행되어야 한다. 다한증 원인이 결국 불안정한 일상 속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평소 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여 몸 속에 뭉쳐있는 땀과 열, 노폐물 등이 순조롭게 배출되고 순환되도록 돕는 것이 다한증을 치료하고 관리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 

고운결한의원 정민희 원장은 "자칫 심해지면 소화불량 같은 합병증에도 노출될 수 있고 정신적 고통까지 생겨날 수 있는 다한증 질환, 본인의 건강이 어디쯤에 위치해 있는지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아 올바르게 벗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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