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48 (금)
창원 아파트 값 하락… 경남도ㆍ홍준표 책임
창원 아파트 값 하락… 경남도ㆍ홍준표 책임
  • 오태영 기자
  • 승인 2018.05.29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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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안상수 창원시장 후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창원시장 후보가 창원의 아파트 값 하락의 책임자로 경남도와 홍준표 전 지사를 지목했다.

 안 후보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산 월영 부영아파트 건축 승인은 창원시가 아닌 경남도가 한 것”이라며 경남도와 홍준표 전 지사를 겨냥했다.

 안 후보는 ”마산 월영동 부영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교통난, 아파트 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시민들의 원성은 경남도와 홍준표 지사의 정책 실패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곳의 주택건설 최초 사업계획을 수차례나 바꿔 가구 수와 건물수를 지금처럼 대폭 증가시킨 것이 홍준표 전 도지사”라며 “변경당시 창원시는 최초 사업계획보다 가구 수와 건물 수가 증가해 교통 민원과 조망권 확보가 어렵다며 동과 가구 수 축소를 적극 요구했지만 심의 과정에서 미 반영돼 38개동 4천298세대 건축이 승인 됐다”고 적었다.

 안 후보는 “이 같은 일방적 행정을 막기 위해서라도 창원이 기초단체에서 벗어나 광역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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