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거창군수 후보

　거창군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조성진 예비후보(43)는 관계자, 주민 등 1천여 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정을 알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조 후보가 직접 스티브 잡스 식의 스타일로 행사를 진행하며 형식을 파괴해 신선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식순, 단상, 마이크가 없는 3무(無)는 젊고 자유롭고 혁신적이며 실험적인 맞짱과 기백을 보여줬다는 평가로 호응을 얻었다.

　공약으로 거창 군정의 혁신,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 장애인 복지시설 확대, 노인ㆍ아동 복지 증진, 청소년 일자리 확대 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