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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진해 10분’김해시 그물교통망 ‘진화중’
국도 58호선 신설구간 18일 개통 / 소사동~장유구간은 이달 말 완공
2018년 05월 16일 (수)
김용락 기자 rock@kndaily.com
   
▲ 18일 조기 개통 예정인 국도 58호선 김해~진해 구간.

 김해시의 그물 교통망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2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김해~기장 간 차량 이동 시간이 20분가량 단축됐다. 이 도로 상동면 우계리 광재 나들목은 접속도로인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도 공사가 완료되면서 남해고속도로(진영 분기점), 중앙고속도로(대감 분기점), 경부고속도로(노포 분기점), 부산-울산선인 동해고속도로(기장 분기점)와 이어져 사방팔방을 연결하는 교통축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도로 개통으로 남해고속도로에 집중됐던 교통량이 자연스럽게 분산되면서 창원공단과 김해 산업단지, 부산신항 등 항만 물동량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어 연간 1천730억 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경남에서는 그동안 동부산, 동해안 쪽으로 가려면 부산 도심을 통과해야 했지만 이 고속도로 개통으로 혼잡한 도심을 우회해 갈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달 19일 김해서부권 주민의 숙원인 부곡~냉정JCT간 1.12㎞ 왕복 6차로 도시계획도로가 확장 개통되면서 장유, 주촌, 진례 지역 주민들의 상습교통 정체 해소는 물론 부곡공단 기업체 물류 소통 원활로 주변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달 30일 개통예정인 김해시 응달동과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을 잇는 국도 58호선 신설구간은 김해와 진해를 10분 이내 거리로 좁힐 전망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16일 김해시 응달동과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을 연결할 국도 58호선 신설 구간을 총사업비 3천79억 원을 투입해 3단계에 걸쳐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기 개통하는 신설구간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시행하는데 전체 9.26㎞ 가운데 진해구 남양동∼소사동 1.2㎞는 소사교차로 개통에 맞춰 18일 우선 개통된다.

 또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김해시 장유동 6.9㎞ 구간을 김해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 내 도시계획도로 완공에 맞춰 오는 30일에 2단계로 개통하고, 잔여 구간 1.16㎞는 내년 12월에 개통할 예정이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지난 12년간 지역주민들과 지자체의 많은 협조로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1단계 1.2㎞를 시작으로 남은 8.06㎞ 구간도 계획대로 단계적으로 개통해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국토청은 국도 58호선의 단계별 조기 개통으로 통행 시간이 20여 분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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