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5:47 (금)
여야, 지방선거 중앙당 선대위 출범
여야, 지방선거 중앙당 선대위 출범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8.05.1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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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가 16일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출범하는 등 6ㆍ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선대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선대위 체제로 전환했다.

 민주당은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내 삶을 바꾸는 투표!’라는 슬로건으로 촛불민심과 문재인정부의 자치분권 정신을 강조해 표몰이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추미애 대표가 직접 선대위원장을 맡아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한다. 수석 공동선대위원장은 이해찬 의원,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석현ㆍ홍영표ㆍ이상민ㆍ오제세ㆍ김우남ㆍ강기정ㆍ전해철ㆍ장만채ㆍ박영선ㆍ우상호ㆍ우원식 의원이 임명됐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일자리, 설자리, 살자리 선거 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모드로 전환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교육분야), 황선혜 전 숙명여대 총장(여성 분야), 김종석 의원(경제 분야), 김인호 미담장학회 대표(청년분야)가 맡았다.

 한국당은 안보 대신 ‘민생’을 전면에 내세워 본선에 대응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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