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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거붕백병원, 의료산업단지 자리매김
2018년 05월 16일 (수)
한상균 기자 sghan@kndaily.com
   
▲ 창립 50주년을 맞은 거제 거붕백병원이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의 신관을 완공해 오는 19일 개원식을 갖고 책임 있는 의료기관으로 새 출발 한다.

신관 완공ㆍ19일 준공식

힐링문화공간 등 갖춰




 거제 거붕백병원(회장 백용기)이 거붕의료산업복합단지 신관을 완공하고 오는 19일 준공식을 개최, 거제시 대표적인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창립 50주년을 맞는 거붕백병원은 그동안 증개축과정을 거치면서 부족한 병상을 감당해오다 지난 2016년 6월 신관건축공사를 착공하게 됐다.

 이번에 완공한 신관은 지하 3층 지상 5층 건물에 치료와 힐링을 병행,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힐링문화공간은 2천여 명이 관람 가능한 야외음악당과 300석 규모의 오페라홀, 갤러리 등 최신시설을 갖췄다.

 게다가 오페라홀은 최고의 수제 명품 스타인웨이 그랜드피아노를 갖춰 국내외 최정상급 피아노 연주자의 공연이 가능해 지역문화예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시설도 독립적인 진료공간과 소아들을 위한 병실 내 놀이시설, 도서관, 환자보호 및 감염예방을 위한 시 최초의 병동 출입통제시스템, 산소발생 청정시스템, 전체 병실 전동침대 등 환자의 편의를 최우선하는 공간으로 꾸민 것이 돋보인다.

 거붕백병원 관계자는 “이번 1차 신관 준공을 계기로 3천500억 원을 투입해 2차, 3차에 걸쳐 1천병상급의 신축병동과 실버요양타운 3천500실 등 복합의료타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명실상부 거제시민의 의료를 책임지는 의료산업복합단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백용기 회장은 “지난 50여 년간 거제시민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속에 성장한 거붕백병원은 최근 지역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보내주신 끝없는 사랑에 작은 보답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명품 병원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에 개최되는 준공식은 3천여 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초대된 가운데 뮤지컬, 오케스트라 연주, 초대가수들의 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거붕백병원은 지난 1969년 미국인 선교사인 닥터 시블리의 숭고한 얼을 바탕으로 건립된 병원으로 대한민국 의료사에 질병역학을 연구했던 최초의 의료기관이라는 역사성을 가진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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