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승표 김해시의원 도전

　설승표 후보(31ㆍ자유한국당)가 김해 제1선거구(북부동ㆍ상동면ㆍ생림면) 시의원에 출마한다.

　설 후보는 15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의 뿌리는 지키고 변화가 필요한 것은 진보를 통해 개혁하겠다”며 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설 후보는 “최연소 청년후보자이며 세 아이를 둔 아버지, 학부모 모임, 지역 청년 모임, 휴대폰 판매원을 하는 소상공인으로써 기존 정치에 많이 답답한 부분을 가지고 있다”며 “지키지 못할 난발성 공약으로 피해받은 시민분들의 제대로 된 대변자가 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또한 “제대로 된 청년일꾼으로 많이 듣고 배우고 실천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공약사항으로 △교육프로그램 강화 및 신설 △공기정화 시스템 조례개정 및 확대 △장난감 은행 확대 △아파트ㆍ에너지 자립 마을 추진 △상동ㆍ생림 산딸기 조합 구축 △빈집ㆍ빈 상가를 이용한 문화촌 추진 △북부동 축구장 부지 건립 및 주차난 해결 △생림면ㆍ상동면 버스노선 재정비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