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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드루킹 막을수 있나
제2의 드루킹 막을수 있나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8.05.1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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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출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

17일 정책토론회 개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자유한국당 박대출(진주갑) 의원은 민경욱 의원, 송희경 의원, 김성태 의원과 공동으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포털의 기사배열과 댓글, 제2의 드루킹 막을 수 있나?’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부천대 법대 최경진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포털사이트 기사배열과 댓글 제도 개선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에서는 국회 과방위 자유한국당 소속 강지연 수석전문위원과 한국IT법학연구소 부소장인 김진욱 변호사, 네이버 원윤식 상무, 네이버 뉴스편집자문위원인 이경환 변호사, 한국신문협회 정우현 전략기획부장, 한국방송협회 조성동 연구위원이 나서 포털사이트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토론한다.

 박대출 의원은 “포털의 ‘랭킹뉴스’는 기사와 댓글의 순위를 매겨 과도한 경쟁을 조장했다. ‘랭킹뉴스’가 포털이 여론조작의 창구이자 해방구로 변질된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토론회를 통해 권한은 공룡, 책임은 쥐꼬리라는 네이버 등 포털사업자에 대한 바람직한 제도개선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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