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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창녕군 후보자 필승 결의대회
한국당 창녕군 후보자 필승 결의대회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8.05.14 2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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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ㆍ당원 500여명 참석

 자유한국당 창녕군 후보자 13명이 지난 11일 오전 11시, 창녕읍 경화회관에서 엄용수 의원, 정호영 전 노인회장 등 고문단과 운영위원, 당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ㆍ13 지방선거 공명선거 실천 및 필승 결의대회’를 갖고 선거운동에 시동을 걸었다.

 자유한국당 창녕군 후보들인 신은숙 군의원 비례, 이칠봉 박상재 장휘용 추영엽(군의원), 신용곤 도의원, 한정우 군수, 성낙인 도의원, 홍성두ㆍ안홍욱ㆍ김순식ㆍ이기ㆍ김춘석 군의원 후보들이 필승을 다짐했다.

 지역 문화단체의 흥겨운 공연에 이은 대회에서 엄용수 의원은 “드루킹 댓글 사건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심각한 범죄”라며 “드루킹의 요구대로 김경수 지사 후보가 청와대에 인사 청탁을 했는데, 강원도 카지노에 인사 부탁한 것은 죄가 되고 청와대에 한 것은 죄가 안되느냐”고 맹공을 퍼부었다. 엄 의원은 또 “문재인 정부는 자기들만이 선한 척 하지만, 의도된 여론몰이로 이념질서를 양분하고, 국가가 경제를 계획하고 통제하는 사회주의식 시장 경제를 꾀하는 가 하면 전례없던 악랄한 정치보복으로 자유보수진영을 궤멸시키고 있다”며 “13명의 후보들을 당선시켜 사회주의화 되어가는 대한민국을 바로잡고, 창녕의 미래를 반듯하게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공명선거 실천 및 필승결의 대회에 참석한 창녕군지역 후보들과 당원들이 식장을 가득메워 열기를 더했다.

 한정우 군수후보는 “이번 선거는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럽게 살아갈 창녕을 만들 것이냐, 기회주의자들의 창녕을 만들것이냐의 역사적인 선거”라며 민주당 배종열 후보를 우회적으로 힘줘 비난했다.

 한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의 보수우파는 거짓과 위선, 조작과 편파속에서 건국이래 초유의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며 “대한민국 독립운도의 중심지이자, 한국전쟁 최후의 보루였던 창녕에서 압승해 기울어진 나라를 바로세우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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