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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미래교육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
창의적 미래교육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8.05.1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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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훈 예비후보가 14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교육테마파크’ 등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박종훈 도교육감 후보

 박종훈 예비 후보가 학생들이 꿈꾸는 창의적 미래교육을 위해 ‘미래교육테마파크’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14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미래교육테마 파크 △진료교육원 △국제교육교류지원센터 △교직원힐링센터 △교원책임배상보험제 시행 등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미래교육은 사실을 기억하고 외우는 대신 자신의 정보를 상황에 맞게 적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력이 필요하다”며 “미래교육테마파크”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교육테마파크는 500여억 원을 투입, 지하 2층 지상 5층의 규모로 최첨단 수학체험탐구관, 실험적 창작공작소 Maker space, 학부모교육원, 미래형 스마트홀 등으로 구성될 것”이라며 “학생들은 이곳에서 AI, 드론, 3D, 로봇 등 체험을 하며 지식과 정보를 재구조화하는 힘을 기르고 창작공작소 Maker space에서 도전과 실험정신을 쌓아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1만 평 규모의 대지에 학생들의 진료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진로교육원’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소규모의 단편적 진로 지원센터가 아니라 체험과 실습이 중심이 되는 종합프로그램을 도입, 학생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를 도와줄 것”이라며 “유망직종으로 떠오르는 통계학자, 정보보안, 컴퓨터분석가, 보험계리인까지 준비해 진료상담에서 진로 체험, 설계에 이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교직원의 국제적 감각을 높이기 위해 ‘국제교육교류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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