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59 (금)
“교육하기 좋은 진영 만들 것”
“교육하기 좋은 진영 만들 것”
  • 한용ㆍ강민정 기자
  • 승인 2018.05.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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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이종원 후보.

김해 제4선거구 이종원 자유한국당 후보

 ▶어떤 도의원 될 건가

 “진영과 한림은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조명받는 지역이다. 도의원에 당선되면 반드시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겠다. 진영의 교육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도의원이 되겠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다. 아이들 교육하기 좋은 진영을 만들어가는 이종원이 되겠다.”

 ▶필승전략은

 “자유총연맹 21년, 향토사랑회 15년, 단감축제 사무처장 12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구축된 인맥이 많다. 이런 인맥을 토대로 지역사회 각층에 홍보를 벌여 나가겠다. 하지만 무엇보다 진실성을 보여주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한다. 한 분씩 찾아 나서서 발로 뛰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 특별한 전략은 없다. 무전략이 전략이다. 묵묵하게 바른 정신으로 앞만 보고 나가겠다. 이것이 나의 필승 전략이다.”

 ▶지역구 주요 현안 두 가지만

 “진영은 신도시개발로 도시가 급속도로 팽창했다. 구도심은 여전히 정체된 상태다. 시일이 지날수록 구도심과 신도시의 격차는 벌어지고 있다. 도시기반시설은 낙후되고 문화공간도 형편없다. 때로는 소외감마저 든다. 교통문제로 지적치 않을 수 없다. 구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 숙제다.”

 “교육이 문제다. 고교수준이 낮은 게 사실이다. 비단 교육수준은 단순한 교육 질의 문제로만 접근해선 안 된다. 교육과 경제의 고리를 간과해선 안 된다는 얘기다.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인근 창원 둔지로 떠나는 게 현실이다. 낙후된 고교수준의 쳇바퀴처럼 이어진다. 바로잡아야 하는 시급한 문제다.”

 ▶해결방안은

 “먼저 도로를 재정비하고 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 마산의 오동동과 창동과 같은 특화 거리를 만들겠다. 구도심의 재래시장은 현재 바람개비 야시장과 연계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곳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특정도로를 특화된 거리로 조성해 내겠다.”

 “학생이 가고 싶은 학교,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학교, 지역민들이 사랑하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 진영고등학교를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기숙형 학교로 만들겠다. 혁신 의지가 강한 운영 주체에 학교를 맡기면 자연스럽게 명문고로 거듭나게 된다.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외부로 나갈 이유는 없으며 오히려 좋은 자원이 학교로 모여들게 된다. 이종원이 도의원이 되면 반드시 이룩할 첫 번째 과제다.”

 ▶상대 후보 장ㆍ단점

 “상대 후보에 대한 장단점을 지면에 적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김호대 후보의 단점은 진영, 한림에 거주한 것이 어릴 적과 최근에 후보등록 후이다. 지역 정서도 모르고 지역에서 활동도 없었던 것과 민주 당세만 앞세우면 된다는 그런 면이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주민에게 하고 싶은 말

 “지방선거는 지역 현안을 얼마나 잘 알고 얼마나 일 잘 할 수 있는 사람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껏해야 어린 시절 살아온 사람, 전입해 더불어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달리 저는 지역에서 나고 자라며 지역의 모든 일에 적극 참여해 왔습니다. 지역민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눠왔고 앞으로도 같이 해갈 이종원을 뽑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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