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여론조사로 결정
오는 6ㆍ13 지방선거 남해군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이철호, 정문석 예비후보가 오는 15일까지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9일 밝혔다.
두 예비후보는 설정한 기한 내 여론조사를 통해 지지율이 높은 후보로 단일화를 하겠다고 밝히고,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에서 뒤처진 후보는 단일화로 결정된 후보의 선대본부장을 맡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두 예비후보는 “단일화를 통한 지지율 상승 등의 효과를 노린 것이 아닌, 군수 선거 후보구도를 정리해 유권자인 군민들의 선택을 돕기 위한 차원이며, 군수 후보 단일화 이후 무소속 기초의원 출마자들과의 정책 공조 및 선거유세 지원 등의 후속협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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