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래 한국당 창원시장 후보
참전용사 명예수당 2배 인상
조진래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후보가 월 60만 원, 최대 600만 원의 청년수당 지급과 6ㆍ25참전용사 명예수당 2배 인상을 공약했다.
조 후보는 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년을 살리지 않고 창원경제도 대한민국도 살 수 없다”면서 청년수당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1년 이상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4세 저소득 미취업 청년 2천명에게 매월 30만 원씩 최대 120만 원까지 구직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조 후보는 이를 취업ㆍ창업준비금으로 매월 60만 원씩 최대 10개월간 확대 지급하겠다고 했다.
조 후보는 또 올해 장병 월급인상에 맞춰 6ㆍ25참전용사 수당을 현행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8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을 현행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각각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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