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1:22 (금)
“박영일ㆍ장충남 후보직 사퇴해야”
“박영일ㆍ장충남 후보직 사퇴해야”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8.05.03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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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석

정문석 전 남해신문 대표

“선거법 위반 혐의 매우 심각”

 오는 6ㆍ13 지방선거 남해군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인 정문석 전 남해신문 대표가 선거법 위반 의혹 및 혐의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박영일, 더불어민주당 장충남 등 두 예비후보자의 동반 사퇴를 촉구했다.

 정 전 대표는 지난 2일 오전,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정문석 출마예정자는 “자유한국당 박영일 예비후보가 연루된 사건은 경남도선관위가 조사해 검찰로 넘겼고, 장충남 예비후보도 최근 군청 실과 방문으로 인해 똑같은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며 “이 두 사람의 선거법 위반 혐의는 그 성격이 매우 심각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군민에게 사과하고 즉각 군수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자유한국당 박영일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장충남 예비후보가 각각 연루됐거나 저지른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혐의에 대해 설명한 뒤 “이같은 의혹과 혐의가 사실로 입증되거나 처벌로 이어지면 보궐선거를 다시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며 양심적인 결단으로 두 사람은 후보직을 자진사퇴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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