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4차 산업 시대의 새로운 먹거리로 각광받는 드론과 로봇을 활용하였으며 실습 및 조작뿐만 아니라 생산시설의 자동화와 제어의 기초가 될 피지컬 컴퓨팅 기법을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저학년 아이들은 드론이 가져올 미래와 가능성에 관하여 배웠다. 실종자를 찾고 응급 구급약품을 배달하는 드론과 위험지역에서 인간을 대신하여 활동하는 드론의 예시를 배우고 난 뒤 직접 드론에 달린 로봇 손을 활용하여 드론으로 물건을 배달하는 미션을 수행하였다.

고학년 아이들은 스마트 패드를 활용하여 블록언어 기반의 코딩을 통해 드론과 로봇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피지컬 컴퓨팅을 실습해 보았다. 정해진 경로를 순찰하며 영상을 찍는 드론, 화재현장에서 실종자를 찾는 구급로봇 미션을 수행하며 다양한 드론의 활용 방법을 고민해 보았다.

수업의 과정에서 아이들은 눈빛을 반짝이며 몰입했고 저마다 드론과 로봇에 관하여 재잘거리며 새로운 드론의 활용법에 관하여 이야기를 꺼냈다. 학창시절에 특별한 경험이 아이들에의 꿈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순간이었다.

본교에서는 교원들의 역량 강화와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플러그&언플러그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동아리 운영, 방학 중 캠프 활동등 앞으로도 다채로운 소프트웨어 교육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웅천초등학교 교장 변경희는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가는데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역량이 필수적입니다. 학교에서 이러한 역량을 길러주어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며 아이들의 미래의 꿈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