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 500여명 대상
영양제 투여 등 진료
고성군 거류면청년회(회장 손병금)는 지난 22일 새통영병원과 연계해 거류면 복지회관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내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치과 등 8개과 의료진 8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복지회관 1층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면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제 투여, 혈당검사, 초음파검사 및 통증클리닉 등을 진료했다.
거류면발전위원회와 거류면체육회는 합동으로 이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차량(45인승 버스) 2대를 지원하고 거류면이장협의회, 고성동부농협,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진료를 받으러 온 주민들에게 다과를 제공했다.
손병금 거류면청년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이동이 힘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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