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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일자리창출 2억200만원 확보
함안군, 일자리창출 2억200만원 확보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8.04.22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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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지역ㆍ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 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2억 2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사진은 군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카페 모습.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 선정

지역 특성 맞춤형 취업 연계

 함안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지역ㆍ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 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2억 2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ㆍ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기획ㆍ발굴하면 일자리창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ㆍ심사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은 ‘찾아가는 청ㆍ중장년 일자리 상담 카페 운영’ 사업과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 지원’ 사업으로, 10여 개의 준공ㆍ승인된 산업단지가 소재하는 지역 특성에 맞춰 맞춤형 취업 연계로 취업난과 일자리 미스 매칭을 해소하고 근로자들에게 출ㆍ퇴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찾아가는 청ㆍ중장년 일자리 상담 카페 운영’ 사업은 지난해 같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아이템 위주로 사업을 재편성했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도내 대학교 순회 박람회를, 중장년층에는 맞춤형 일자리 상담카페를 개최, 지역 내 취업 정보 등 폭넓은 취업지원 서비스를 현장에서 편리하게 제공함으로써 구인ㆍ구직의 미스 매칭, 청년 취업난,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등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 지원’ 사업은 마산, 창원 등 인근 지역에 거주 중인 구직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 산단으로 취업을 꺼려했던 구직자들의 취업의욕을 제고하고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상시적인 인력난 해소와 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군민 모두가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사업을 발굴해 ‘함안형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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