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16:48 (화)
`점잖은 클래식` 편견 깨트릴 무대 온다
`점잖은 클래식` 편견 깨트릴 무대 온다
  • 어태희 기자
  • 승인 2018.04.19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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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4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인 클래식 듀오 이구데스만과 주형기(왼쪽).

듀오 `이구데스만&주`

코믹 설정ㆍ기발한 연주

24일 김해문화의전당서

 `격식있고 점잖다`는 클래식의 편견을 깨트리는 무대가 김해를 찾는다.

 클래식에 관한 특유의 유쾌한 해석을 통해 전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클래식 듀오 이구데스만&주가 오는 24일 저녁 7시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구데스만&주`는 클래식 음악과 대중문화를 결합한 독특하고 우스꽝스러운 공연으로 세계를 사로잡은 음악듀오. 러시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알렉세이 이구데스만은 연주가로서의 명망뿐만 아니라 영화음악 작곡가로서 한스짐머, 게오르크 리아 등과 작업하며 이름을 알렸다. 한국계 영국인 주형기는 스트라빈스키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 스타인웨이 아티스트 등으로 활동하는 정상급 피아니스트다.

 지난 2004년 처음 듀오를 결성한 이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유튜브에 공연이 공개돼 조회 수 약 3천5백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김해공연에서는 `리틀 나이트메어 뮤직(A Little Nightmare Music)`이라는 주제로 귀에 익은 고전 클래식 곡들을 코믹한 상황 설정과 기발한 연주법을 통해 클래식의 새로운 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티켓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asc.o

r.kr)와 전화(055-320-12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당 유료회원은 VIP회원 20%(1인 4매), 골드회원 10%(1인 4매), 실버회원 10%(1인 1매) 할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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