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입곡군립공원 새 단장
함안 입곡군립공원 새 단장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8.04.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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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이 올해 52억 원을 투입해 관광인프라 확대에 나서는 입곡군립공원 진입도로 전경.

52억 투입ㆍ관광인프라 확대

진입로 확장ㆍ‘나눔길’ 조성


내달 착공ㆍ10월 마무리 계획



 함안군이 올해 52억 원을 투입해 지역대표 생태관광명소인 입곡군립공원을 대대적으로 정비, 관광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16일 함안군에 따르면 입곡군립공원은 진입도로가 협소하고 관광ㆍ놀이시설, 지역 특산품 판매장이 없는 등 저수지변 안전편의시설이 취약한 탓에 방문객들 불편이 컸다.

 이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무장애 나눔길 조성과 진입도로 확장, 무빙보트 설치 등 재정비 사업에 나서 공원 주변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먼저 입곡공원 진입 도로 초입부터 시작해 수변을 따라 1.2㎞, 폭 1.5m의 데크로드와 함께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된다. 나눔길에는 전망대, 안내판, 휠체어 리프트 등이 설치된다.

 나눔길이 설치되면 교통약자층인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을 비롯한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탐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1.8㎞ 진입도로 확장으로 교행이 쉬워져 교통이 원활해지는 등 관광객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달 나눔길 조성공사 실시설계용역과 편입필지 소유권 확보를 마쳤으며 경남도 계약심사를 거친 후 다음 달 중에 공사를 착공해 오는 10월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원 저수지 주변 천혜의 경관을 활용한 또 하나의 인프라 사업인 ‘무빙보트’는 친환경 수상 레저시설로 가족과 연인들을 공략하는 대표적 놀이시설이다.

 저수지 일원 2㏊의 면적에 무빙보트 15대를 띄우고 계류장과 안전시설, 부대시설 등을 설치, 보트를 타며 사계절 빼어난 경치를 볼 수 있어 체험과 힐링이 어울리는 휴식 레저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관광 수익사업으로 일자리 제공과 세외수입 창출도 기대된다.

 군은 지난달 무빙보트 설치 최종보고회를 마쳤으며, 오는 6월까지 무빙보트 디자인 선정과 구매, 계류장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을 거친 후 7월 이후 정식 개장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장애 나눔길과 무빙보트, 농산물 판매장 설치, 삼림욕장 보강 등 주변 인프라가 구축되면 단순히 경치를 둘러보는 일회성 관광을 넘어 1박 2일 숙박 등 체류형 관광이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며 “함안의 대표적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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