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1:00 (토)
박성호, 공정한 교직사회 실현
박성호, 공정한 교직사회 실현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8.04.12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성호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교권보호 조례제정 등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박성호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박 후보는 △교권보호 조례제정, 학생인권 조례 제정 반대 △자율학급운영비 연간 50만 원 지원 △방과후 학교 공익재단 설립으로 교원 보육업무 폐지 △교육전문직 공채 외부기관 위탁으로 공정한 교직사회 실현 등 교사들과 관련된 정책을 공약했다.

 우선, 교권침해 사건이 연간 약 2천500건, 도내에서도 약 250건이 발생하며 이는 수업일수로 계산하면 매일 1건씩 발생하는 셈이라며 교권보호 조례 제정으로 교권보호 기본원칙과 학교운영의 자율성, 교사 교육활동 보호, 교권침해시 교원보호 대책을 명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학생인권조례는 동성애 우려 등으로 논란이 많아 아직 도민의 합의를 얻지 못했다며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교육청에서 학급자치를 위해 기본 경비로 학급별 연간 50만 원을 지원하고, 방과후학교 공익재단을 설립해 교사의 보육업무를 없애겠다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